경북경찰, 23일부터 ‘봄 행락철 도로 안전’ 집중 관리

경북경찰청이 봄철 교통량 증가와 영농 시즌 개막에 따른 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도로 안전 집중 관리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은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행락철 도로 안전 확보 및 농기계 사고 예방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한다. 봄나들이 차량이 몰리고 본격적인 농사 준비가 시작되면서 도로 위 혼잡과 사고 위험이 동시에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경북경찰청은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행락철 도로 안전 확보 및 농기계 사고 예방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한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기간 중 경찰은 주요 관광지와 지방도로 가운데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순찰 횟수를 대폭 늘린다. 과속과 신호 위반, 음주운전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방송과 협력해 하루 세 차례 라디오 안전 안내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봄철에는 농기계의 도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위험 행동이 확인되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고령 운전자 비율이 높은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하며, 농기계에 부착하는 반사판 등 안전용품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봄에는 나들이 차량과 농기계가 동시에 도로에 많아지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운전자 여러분이 교통법규를 지키고 모두 안전운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잘못된 내용은 연락주시면 수정.삭제하여 드립니다.